잊지 않겠습니다.

[강동구] 돈까스나라

저의 십년째 당골집인 돈까스나라를 소개해드립니다.
어릴적 중국집 말고 외식이라면 경양식집 돈까스먹으러 가던 때가 있었죠^^
바로 그 크림스프.
바로 그 마카로니.
바로 그 소스.
바로 그 튀김옷.
바로 그 맛.  떠오르는 돈까스 나라 입니다.

고덕역 주양쇼핑 지하상가에 위치해 있구요
돈까스 가격은 4,500원 입니다.
한 십년 먹으면서 500원씩 두어번 오른 가격입니다ㅋ

▼ 주양쇼핑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상가로 내려가면
바로 보이는 제과점 맞은편에 있구요, 작지만 파랑 팻말도 바로 보여요



▼ 돈까스 집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림수~푸.
숫가락을 담갔을 때, 숫가락이 보일랑 말랑 할 정도의 얕은 양(더먹고싶어지게하는..)과
한숫가락 했을 때 알 수 있는 감칠맛 나는 농도, 이 두가지로써 돈까스집을
판가름 할 수 있는데(지극히개인적인관점), 역시 돈까스나라의 스프는 리필을 부르는 그 맛.
그러나 맛있다고 스프를 두접시 먹으면 안됩니다.


▼ 왕돈까스 고기를 무려 세개나 주시니 말입니다. (접시가 완전 큰거임)

▼ 돈까스+김볶 셋트... 침이 고이게 하는 시뻘건색의 김치볶음밥 진짜 맛있어요~♡

▼ 완전 반칙!!반칙!! 무슨 돈까스집이 볶음밥이랑 쫄면도 완~전 맛있어!!
여친님이 주문하셨던 쫄면셋트,, 제가 맛있다, 맛있다, 해서 델꾸갔는데
돈까스 딱 잘라서 입에 넣어주었더니, 그 맛에 반해서 한 삼십초 그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...(쿨럭;;)


▼ 바쁘다는 핑계로 정말 오랜만에 찾았는데도 기억해주시구...
흘러간 시간이 말해주는듯한 이모님 이마에 짙어진 주름살을
보면서 무언가 뭉클~했었답니다 T^T
그러나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그 맛, 그리고 놀라운 그 양!

그래도 제 위가 튼튼했을 땐 워낙에 잘 먹어서 싹싹 비우곤 했었는데..
일에 치여 지내오며 만성위염을 키워온..
더 먹고 싶어도 저렇게 남길 수 밖에 없는..
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에 제가 남긴 저 짬을 보면서 또 뭉클~했었어요 ㅠ_ㅠ

주양쇼핑이 8시마감인데도 8시반까지 사람이 꽉 차있는...
점심시간에는 무조건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...
맛있는 돈까스 나라 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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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back 0 Comment 4
  1. BlogIcon 레오 ~ 2009/06/13 14:31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10년이라면 내공이 심후한 가게이군요

    밥을 남기다니 ...꾸역 꾸역 먹기대마왕인 저는 이해가 ....
    즐건 주말되세요 ~

  2. BlogIcon 시네마천국 2009/06/16 11:17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요즘 그쪽은 많이 복잡해진 듯 합니다~ 고덕 주공 근처 특히나....ㅎㅎ

  3. BlogIcon 몸부림 2009/06/18 09:28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가끔씩 생각나는 돈까스네요~~
    전 개인적으로 김볶+돈까스가 제일 맘에 들어요 하핫~

  4. BlogIcon 루이스피구 2009/06/22 07:30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오오.. 여기 가까운데도 모르고 있었네요
    소개해 주셨으니 빠른 시일내에 찾아갑지요 ㅎㅎ

    그나저나 참 오랜만에 블로그 합니다

    잠수는 죄악인데 저는 죄인입니다
    존리님은 그러지 말아요 ㅜ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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